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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마켓오 초콜릿 '세균 검출'

[재경일보 배규정 기자] 오리온의 프리미엄 초콜릿(marketO)에서 세균이 검출돼 식약청이 판매 금지 및 긴급 회수 조치를 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6일 인천시 남구청이 주안동 한 편의점에서 수거한 오리온 마켓오 ‘미니클래식 스페셜’ 90g들이 3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기준치(1만/g)의 14배(14만/g)를 초과한 세균이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11년 12월 28일 오리온이 제 3익산공장에서 만든 초코클래식 미니 스폐셜(유통기한 2012년 12월 27일)로, 총 2162.77kg(2만 4030상자)이 생산됐다.

식약청은 부적합 판정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구입처나 오리온 제3익산공장으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