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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 약국판매, 네티즌 찬반 논란 가열

사후 피임약을 약국에서 살 수 있게 된다는 소식을 놓고, 누리꾼들 사이에 찬반 논란이 뜨겁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사후 피임약을 전문의약품에서 일반 의약품으로 분류했다.

공청회 등을 거쳐 이 안이 최종 결정되면 약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미혼모를 양산하는 것보다 사후피임약 시판이 타당하다", "낙태수술이 최소화될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위험도가 있다면 편의성만 추구해서는 안 된다", "성 관계에 대한 책임의식이 떨어질 수 있어 반대한다"는 반응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