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안진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최근 유럽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세계 경제가 긴장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면서도 "정부는 이번 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염곡동 코트라 10층에서 열린 `코트라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정부는 비상경제체제하에서 세계 경제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긴장의 끈을 조금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