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현정 기자] 뉴질랜드 인구가 1일 중 444만 4444명에 이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뉴질랜드 통계청이 밝혔다.
이에 따라 뉴질랜드의 444만 4444번째 국민이 누가 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계청은 신생아가 그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이지만 새로운 이민자나 외국에 거주하다 귀국하는 뉴질랜드인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의 안드레아 블랙번 인구 통계관은 "인구가 현재 어림잡아 하루에 100명씩 늘고 있기 때문에 뉴질랜드 인구가 444만 4444명 선에 머무는 시간은 15분 정도밖에 안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뉴질랜드의 인구가 이제 아일랜드나 크로아티아와 비슷해지고 있다며 뉴질랜드 인구는 지난 80년대 중반에 333만 3333명 선을 넘었으나 앞으로 30년 안에 555만 5555명 선을 넘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