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영은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오전 7시48분께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서울농학교 대강당에 마련된 청운ㆍ효자동 제1투표소에 도착, 한 표를 행사했다.
이 대통령은 동네 주민들의 박수 속에 승용차에서 내려 주민들에게 "수고하세요" "일찍 나오셨네요"라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 대통령은 3번째 기표소에, 김 여사는 4번째 기표소에 각각 들어가 투표했다.
이 대통령 내외는 기표 후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집어넣기 전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했으며, 참관인 6명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주민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