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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가 2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마지막 회에서 승조(박시후)와 세경(문근영)은 재회하며 둘의 사랑을 확인했고, 결혼에 골인했다.
특히 이날 마지막 방송은 16.6%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박시후와 문근영 두 사람의 손에 끼워진 커플링이 화제가 되었다. 이 둘은 넷째 손가락에 반지를 나눠 끼고, 키스를 나눴다. ‘사랑의 징표’ 가 되어주며 이 둘의 사랑을 더욱 빛나게 해준 커플링은 박시후와 문근영의 해피엔딩을 확인시켜주기 충분했다. 서로 맞잡은 손이 클로즈업되었고, 이 커플링은 둘이 비로소 하나가 되었음을 증명했다.
박시후와 문근영이 착용한 커플링은 ‘보고싶다’에서 박유천과 윤은혜의 커플링으로 주목을 받은 브랜드 ㈜뮈샤의 작품. 한류 주얼리 디자이너로 유명한 김정주 디자이너가 청담동 앨리스의 마지막회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작품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이 끝난 직후 이 반지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으며, 폭발적인 문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박시후, 문근영의 커플링의 남성용은 스톤과 화이트 골드가 교차되어있고, 여성용은 스톤이 촘촘히 배열되어 있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청담동 앨리스 결말이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좋다”, “역시 사랑의 징표는 커플링”, “둘이 너무 잘 어울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뮈샤의 김정주 디자이너는 웨딩주얼리 뿐만 아니라 드라마 보고싶다, 사랑비, 패션왕, 등 인기드라마 속 주얼리 스타일링을 담당했고, 김남길, 장서희, 박시후 등과 콜라보레이션 주얼리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소유진의 웨딩 화보 스타일링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