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오희정 기자] 앞으로 공공부문의 공동구매 유류 사용이 의무화된다.
조달청은 6일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제53차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조달청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국방부와 해양경찰청, 철도공사 등 자체 저장시설을 갖춘 기관도 공동구매 유류를 사용한다.
이들 3곳의 연간 사용량은 7억ℓ로 9000억원에 달한다.
공동구매 협약주유소를 현재 2270개에서 6월까지 3000개로 늘린다.
특히 GS 공급 알뜰주유소를 공동구매에 우선 참여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