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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생이’ 70년대 시크남 지일주, 촬영장 활력소 활약

배우 지일주가 KBS2 TV소설 ‘삼생이’의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귀요미 6종세트’ 매력을 선보여 화제를 낳고 있다. 이는 지일주가 ‘삼생이’ 속 지적이면서 시크한 성격에 엄친아 ‘오지성’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귀엽고 장난기 가득한 반전매력이 담긴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 된 사진 속 지일주는 훈훈한 외모에 시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고, 양손으로 엄지를 치켜세우는 등 평소 극 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어 젓가락을 입가에 대고 혀를 살짝 내밀거나 지일주의 트레이드 마크인 반달 눈웃음으로 귀여운 매력을 과시해 안방극장에 여심을 사로잡기도.

특히 촬영 중 감정이 고조되자 진지하게 ‘오지성’ 캐릭터에 완벽 빙의 하다가도, 촬영이 끝나자 활짝 웃으며 곱게 접은 휴지로 눈가를 닦아 내는 등 고조된 분위기를 완화시켜 ‘귀여운 촬영장 활력소’를 자처하는 지일주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이날 촬영에서 지일주는 틈틈이 함께 출연하는 배우와 대본을 맞추며 서로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자신이 나오지 않는 감정씬 임에도 상대배우가 보다 쉽게 감정에 몰입 할 수 있도록 호흡을 맞춰주는 등 상대배우에 대한 지일주의 배려심이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시크한 오지성의 귀여운 반전 매력”, “지일주 눈웃음 완전 귀요미!”, “깨알 같은 표정 너무 귀엽다”, “삼생이 활력소 인정”, “매일 아침 볼 수 있어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7일 방송되는 ‘삼생이’ 38회 예고편에서 금옥(손성윤 분)과 동우(차도진 분)의 키스 장면을 목격한 지성이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지성의 심경 변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