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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김병만 아마존 생존 대성공 ‘꺾이지 않는 의지!’

김병만의 의지가 빛났던 ‘정글의 법칙’ 아마존 편이 막을 내렸다.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 김병만과 노우진을 비롯한 부족원들이 10주간의 아마존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해 12월 첫 방송을 한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은 예능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아마존에 입성하여 세계 최대 열대우림 지역 아마존뿐만 아니라 안데스 산맥과 갈라파고스까지 다양한 원시자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아마존 편에서는 김병만 족장이 최대 위기를 맞으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김병만이 콩가개미에 물려 호흡곤란까지 일으켜 촬영을 중단해야 했던 것. 하지만 쓰러졌던 김병만은 링거를 맞고 단 하루 만에 정글로 복귀해 부족원들을 챙겼다. 콩가개미도 꺾을 수 없었던 김병만의 의지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예능 시청률 1위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렇듯 김병만 본인 스스로도 가장 힘들었던 정글 촬영으로 꼽는 아마존 편이 끝이 났다. 이에 김병만은 “예전 같은 경우에는 크고 작은 사고들이 생기면 그때마다 위축됐는데, 지금은 반대예요. 아파도 갈 길은 갈 거다. 뒤로는 안 갈 거다. 끝날 때까지”라며 강렬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 7번째 이야기 뉴질랜드 편은 다음 주 금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