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고명훈 기자] 4ㆍ24 서울 노원병 재보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안철수 전 서울대교수가 지난해 대선 당일인 12월 19일 미국으로 떠난 지 82일만인 오는 11일 한국으로 돌아온다.
안 전 교수는 10일 낮 12시35분(미국 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 11일 오후 5시35분(한국 시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KE024편을 예약한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안 전 교수는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4월 재보선 출마 결심 배경과 신당 창당 여부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안 전 교수는 그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체류하면서 향후 정치 행보를 구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