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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다이브-이루펀트, 스탠다트 뮤직 그룹(SMG)으로 뭉치다

힙합 레이블의 새로운 명가가 탄생해 가요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울다이브, 이루펀트, 노이즈맙 등 한국 힙합씬의 베테랑급 아티스트들은 '스탠다트 뮤직 그룹(Standart Music Group)'(이하 SMG)이라는 새로운 이름 아래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기 위해 큰 포부를 가지고 뭉쳤다.

'SMG'는 '예술을 바로 세우다(Stand+Art)'라는 의미로 기존의 스탠다트 아티스트들인 마이노스(Minos), 라임어택(RHYME-A-), 키비(Kebee), 일렉트루(electrue), 지슬로우(G-Slow)에 공중파 음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영화 OST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자신들의 음악을 들려주었던 소울다이브(Soul Dive)와 솔로 아티스트이자 사운드 엔지니어로서 오랜 기간 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오며 꾸준히 자신만의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었던 알이에스티(R-EST)가 의기투합해 독특하면서도 창의적인 레이블로 음악팬들을 만날 것이다.

SMG에서는 "그간 볼 수 없었던 힙합 레이블 탄생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색깔의 뮤지션들의 음악을 통해 힙합음악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실 것이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SMG 소속 아티스트인 소울다이브와 노이즈맙, 지슬로우, 알이에스티는 지난 13일 엠넷 '뮤직 트라이앵글'에 출연해 레이블 탄생기념 합동공연을 가지고 지난달 발매된 싱글의 수록곡 'ST.ART'와 'New Normal'의 믹스 버전을 선보여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품 힙합무대였다", "SMG 기대할게요!", "공연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힙합 명가 탄생!"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SMG는 지난달 레이블 탄생기념 첫 번째 레이블 콘서트 ‘Standart Music Group Concert - ST.ART'를 개최하였으며, 첫 싱글 를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