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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구가의 서> ‘구가의 서’(九家의 書)의 뜻은?

이승기, 배수지가 주연을 맡은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의 뜻이 공개됐다.

‘구가의 서’(九家의 書)는 몇 천년동안 구미호 일족에게 전해 내려오는 밀서로, 환웅이 내려오던 당시 이 땅을 수호하던 수많은 수호령에게 인간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만든 언약서.

언약서를 받기 위해서는 세 가지 금기 사항을 백일 동안 지켜야 한다고 전해지지만, 실제로 ‘구가의 서’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는 수호령 ‘구월령’(최진혁)이 인간 여인 ‘서화’(이연희)와 사랑에 빠진 뒤, 인간이 되기 위해 ‘구가의 서’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무협 활극.

이승기가 저돌적인 성격의 ‘최강치’, 배수지가 뛰어난 무예와 궁술을 가진 무예교관 ‘담여울’ 역을 맡았다. 또한, 연기파 배우 이성재가 데뷔 후 첫 사극출연에 나섰고, 정혜영, 엄효섭, 유연석, 이유비, 김희원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광의 재인] [제빵왕 김탁구]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온에어] 등을 연출한 신우철 피디가 첫 호흡을 맞춘다. 방송은 [마의] 후속으로 4월 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