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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슬기, 광고 속 리얼한 욕 연기 화제

코믹한 욕 연기로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킨 배우 김슬기가 광고계까지 진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tvN의 심야 코미디 프로그램 SNL코리아에서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걸쭉한 욕설로 사랑받는 배우 김슬기(22)가 SNL피디를 향한 욕 광고를 시도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광고에 등장한 김슬기는 사실 자신은 욕을 잘 못하는데 SNL피디님이 자꾸 시켜 어쩔 수 없었다며, 욕을 하지 않으면 밥도 안 준다고 능청스럽게 신세한탄을 하다가 곧 특유의 눈을 희번덕거리는 화난 표정을 한 채 SNL피디를 향해 거침없는 욕을 뱉어 큰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시~베리아 벌판 같은 외로움을 아냐 XXXX”라는 욕으로 승화시키며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김슬기표 반전 애교를 선보였다.
 
김슬기는 오리온 초코파이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정 때문에 못한 말 까놓고 말하자” 라는 공감 카피로 이슈중인 초코파이 컨셉을 그대로 가져와 배우 김슬기의 독특한 캐릭터와 맛깔스런 욕설로 패러디해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김슬기는 작은 체구에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로 거침없는 욕설을 뱉으며 반전 있는 연기를 선사해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욕 광고를 접한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패러디의 여왕 김슬기” ,“욕으로 흥하더니 광고까지 찍네”, “김슬기 욕도 귀요미”, “욕으로 매력발산하다니”, “남친이 욕도 좋아할 듯”, “신이 주신 김슬기의 욕 재능”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