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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세리머니' 박종우, 웨딩사진서 미모의 예비신부 얼굴 공개!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독도 세리머니'의 주인공 축구선수 박종우가 웨딩사진을 통해 미모의 신부를 공개했다.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일본과의 3·4위 전에서 승리한 후 '독도 세리머니'를 펼친 박종우 선수가 오는 5월 19일 결혼한다.

그리다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웨딩사진 속 박종우와 신부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두 사람의 사랑을 한껏 뽐냈다. 신랑신부가 선남선녀인 만큼 프로 모델 못지 않은 자연스러운 포즈가 돋보였다.

이날의 꽃인 신부는 페르테레이에서 유럽과 미국 디자이너의 다양한 드레스를 입고 새 신부의 이미지를 다채롭게 표현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청순한 모습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컬러 드레스로 사랑스러움을 드러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종우 선수의 마음을 충분히 사로잡을 만큼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깔끔한 턱시도로 멋을 낸 새 신랑 박종우 역시 운동선수답게 건장한 체격으로 마치 남성복 모델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현장에서 박종우 커플의 메이크업과 헤어를 연출한 김청경헤어페이스 원장은 "신부가 가진 이목구비가 원체 뚜렷하고 예뻐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헤어로 사랑스럽고 앳된 이미지를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또 박종우 커플의 웨딩스타일링을 총괄 진행하고 있는 천정희 듀오웨드 수석팀장은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신부와 듬직하고 남자다운 박종우 선수의 다정한 모습이 리허설 촬영 현장을 저절로 밝게 했다”며 “장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신부를 우선시하는 박종우 선수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종우 선수는 오는 5월 19일 서울 모 호텔에서 부산 출신인 두 살 연상의 일반인 이 모 씨와 1년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진=듀오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