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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
이번 협약의 체결로 현대차 그룹은 향후 3년간 국립국악원 주최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를 후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립국악원은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 시상금을 2배로 대폭 올리고, 각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뉴욕, LA 지역 예술 강사 파견(항공료, 숙식 제공)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국립국악원 및 지방국악원 국악 연주단 단원 채용 시 가산점 부여 또는 실기 전형을 면제하는 특전을 부여한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국립국악원 이동복 원장, 유은선 국악연구실장, 현대차 박광식 전무, 이병훈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국립국악원 단원들의 살풀이, 판소리, 대금 독주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한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는 피리, 가야금, 대금, 해금, 거문고, 아쟁, 민요, 가곡, 판소리, 작곡의 10개 부문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예선 및 본선 경연을 진행했으며, 오는 25일 오후 4시에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대상 경연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