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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링컨 MKZ 출시 '4천만원대부터'

▲ 올-뉴 링컨 MKZ
▲ 올-뉴 링컨 MKZ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포드 코리아가 23일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링컨의 새로운 중형 세단 '올-뉴 링컨 MKZ'를 공식 출시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되는 올-뉴 링컨 MKZ는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링컨의 미래를 상징하는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50여명의 디자이너, 장인, 기술자로 구성된 링컨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모델로, 직관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과 함께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겸비했다.

▲ 올-뉴 링컨 MKZ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 올-뉴 링컨 MKZ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특히 세단 가운데 세계 최대 크기의 개폐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장착했다.

올-뉴 링컨 MKZ에 장착된 고출력 고효율 2.0L 에코부스트 엔진 모델은 기존 3.5L V6 엔진과 동일한 수준인 최대출력 234마력과 최대토크 37.3 kg.m의 파워를 낸다.

▲ 올-뉴 링컨 MKZ 인테리어
▲ 올-뉴 링컨 MKZ 인테리어
연비는 이전 모델 대비 20%나 향상됐다. (공인 신연비 기준 고속도로 13.3km/L)

포드 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우리시대 럭셔리 중형 세단의 진정한 정의를 다시 내리게 될 올-뉴 링컨 MKZ에 대한 좋은 반응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경쟁 차종으로는 현대차의 제네시스를 비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2.0L EcoBoost 모델이 47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