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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영화배우 엄정화가 신예 락밴드 로열 파이럿츠(Royal Pirates)에게 애정 넘치는 메시지를 보냈다.
엄정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2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번째 싱글 타이틀곡 '샤우트 아웃(Shout Out)'으로 데뷔무대를 가진 신인밴드 로열 파이럿츠에 대해 ‘드디어 데뷔!!!!!! 축하해!!!!!’라는 데뷔축하 글을 올렸다.
이에 로열 파이럿츠의 베이시스트인 제임스는 '누나! RT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화누나 짱!'이라고 감사의 답글을 보냈으며, 이에 엄정화는 '제임스!!!! 너무 멋져. 화이팅!!! 감개무량!!!! 이뜻을 제임스가 알랑가몰라!!!!'라고 센스 넘치는 응원메시지를 보내 네티즌들로부터 부러움과 동시에 의외의 친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갓 데뷔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대선배인 엄정화의 애정 넘치는 응원을 받은 로열 파이럿츠는 다니엘 헤니 소속사인 애플오브디아이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3인조 신예 락밴드로 데뷔 전부터 엄정화와 친분을 쌓아온 밴드이다.
특히 엄정화는 가요계 대선배임에도 친누나처럼 애정을 가지고 로열 파이럿츠의 데뷔 모습을 지켜 보았으며, 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아낌없이 보내주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는 후문.
이러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훈훈한 대화다", "엄정화의 진심어린 애정이 느껴진다", "로열 파이럿츠 인맥 후덜덜하네", “엄정화 같은 선배가 응원하면 너무 든든하겠다”, “나도 엄정화 애정트윗 받고 싶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열 파이럿츠는 데뷔 타이틀곡 '샤우트 아웃(Shout Out)'으로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무대매너와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며 시선을 모았으며, 각종 라이브 무대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엄정화 트위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