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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월) 밤 11시에 방송되는 <소풍>에서는 ‘아이유’와 93년생 동갑내기 여자친구 40명이 함께 한 특별한 만남 ‘아이유의 비밀여행’을 통해 21살 동갑내기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감성 가득한 공연을 공개한다.
이날 녹화에는 녹화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아이유’의 동갑내기 친구들을 모집하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참여한 약 1,000명의 신청자들 중 선정된 40명의 행운의 관객들이 참여했고, 이 중에는 공교롭게도 ‘아이유’의 초등학교 짝꿍과 중학교 동창이 있어 ‘아이유’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사랑, 진로, 고민 등 21살 동갑내기 친구들의 사연과 함께한 이날 녹화에서 ‘아이유’는 짝사랑 때문에 고민 중인 한 친구의 사연을 듣고, 학창시절 본인이 직접 경험했던 짝사랑에 대한 이야기와 그 덕분에 탄생한 곡인 자작곡 ‘보이스메일’에 대한 이야기를 깜짝 공개했다.
“이건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하는 얘긴데 ‘보이스메일’은 실제 내 경험담이고, 가사 하나하나가 내 이야기다”라고 운을 뗀 ‘아이유’는 “짝사랑을 하다가 거절당하고 만든 노래라 부를 때마다 너무 슬프다”라고 말하며, “친구들이 비밀스러운 사연을 솔직하게 얘기하니 나도 모르게 내 비밀을 공개하게 된 것 같다”라며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그동안 혼자 간직했던 ‘보이스메일’에 대한 비밀을 깜짝 공개한 ‘아이유’는 40명의 친구들과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는 돈독한 사이가 되었고, 계속된 ‘아이유’의 솔직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무대에 관객들이 하나둘씩 눈물을 흘리며 때 아닌 눈물바다를 이루기도 했다고.
‘아이유’는 눈물까지 흘리며 공감해준 관객 친구들의 마음에 보답하며 준비되었던 곡보다 더 많은 곡을 즉석에서 선보였고, 공연이 끝나자 “어느 방송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네 속마음을 열게 한 시간이었고, 내가 더 힐링 받고 가는 기분이다"며 녹화에 대한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유’의 짝사랑 경험으로 인해 탄생할 수 있었던 자작곡 ‘보이스메일’ 뿐만 아니라,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불렀던 ‘이용’의 ‘잊혀진 계절’과 ‘가을방학’의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등 방송에서 최초 공개하는 다양한 무대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아이유’와 93년생 동갑내기 친구들이 함께 떠난 비밀여행은 11월 11일(월) 오늘 밤 11시 MBC뮤직 <피크닉 라이브 소리,풍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