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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건(Gun)’ 활동 마무리, 후속 활동으로 새로운 변신 시도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나인뮤지스가 이번 주로 음악 활동을 마무리한다.

10월 14일 첫 정규 앨범 ‘프리마 돈나(Prima Donna)’로 컴백하여 타이틀곡 ‘건(Gun)’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나인뮤지스가 이번 주로 활동을 마감한다. 데뷔 4년 차인 나인뮤지스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섹시 이미지만 강조하기 보다는 아티스트로써의 면모를 부각시켜 음악적으로 완성도 높은 면을 보여주었다.

타이틀곡 ‘건(Gun)’은 웨스턴 스타일의 기타 리프와 함께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곡으로 예의는 지켜달라는 진솔한 가사가 매력 포인트이다. 복고풍이지만 세련된 편곡의 강력한 후렴구가 인상 깊게 남아 한번 들으면 머릿속에 계속 맴돌게 되는 곡이다. 여기에 웨스턴 스타일이 가미된 레트로룩으로 캐주얼함 속 무보정 몸매를 드러내며 나인뮤지스만의 섹시함을 과시하여 모델돌의 위엄을 변함없이 드러내었다.

‘건(Gun)’으로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카우걸로 변신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나인뮤지스는 이번 주로 정규 앨범의 활동을 마감하고 12월초 새로운 모습으로 후속 활동을 펼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첫 정규 앨범으로 아티스트로 한 단계 발돋움을 한 나인뮤지스는 모델돌로써의 면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섹시함 속에서 또 다른 새로운 면들을 추가적으로 보여주어 매번 변화를 꾀하며 반응을 이끌어냈었다.

지난 달 14일 정규 1집 앨범 ‘프리마 돈나(Prima Donna)’의 타이틀곡 ‘건(Gun)’으로 컴백했던 나인뮤지스가 활동을 마감하고 곧바로 후속 활동을 펼친다는 소식에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나인뮤지스가 과연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지 궁금하게 만들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