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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연말 신나는 콘서트 “90년대 최고의 가수들이 모인다 ‘청춘나이트 시즌2’”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2012년 8개도시 전국 6만 관객을 춤추게 한 공연 ‘청춘나이트’가 더 강력해진 무대로 돌아온다.

KBS N 이 주최하는 90년대 최고 가수들의 콘서트 ‘청춘나이트 시즌2’ 가 12월 7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11개 도시 투어에 돌입한다.

‘청춘나이트’는 출연진만 100여명에 이르는 사상 초유의 합동 콘서트로서, 지난 1년간 15회의 공연을 통해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6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청춘나이트 시즌2>는 90년대 최고의 가수들이 참여해 또 한번의 막강 라인업을 구성했다. 180분간의 논스톱 댄스곡 퍼레이드, 관객들이 주인공이 되는 댄스타임은 공연장 전체를 무도회장으로 바꾸는 정말 신나는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출연진은 90년대 최고의 앨범판매 기록과 모든 기록을 갈아치운 국민 가수 김건모를 필두로, 전국을 엉덩이춤으로 들썩이게 만들었던 댄스혼성그룹 룰라, 박미경, 김원준, 현진영, 김현정, 소찬휘, 영턱스 클럽이 나선다. 특히 이번 연말 <청춘나이트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하는 90년대 후반 “투 헤븐”으로 단숨에 가요계를 정복한 조성모의 뜨거운 무대도 만날 수 있다.

KBS N 관계자는 “오늘날 한류열풍의 주역인 K-POP은 90년대 인기 가요들이 밑거름이 된 결과다”며 “오랜만에 90년대 추억을 느끼며 다가오는 연말 신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