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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배우 한지우가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합류해 엄태웅과 호흡을 맞춘다.
한지우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25일 "한지우가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의 '장하나'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소설 '엄마에게 남자가 필요해'를 원작으로 하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싱글맘, 노처녀, 전업주부 등 마흔을 앞둔 서른아홉 살 여성들이 일과 사랑에서 새로운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갈 예정이다.
그동안 KBS '정글피쉬2', '지성이면 감천', MBC '반짝반짝 빛나는', '계백' 등에 출연한 한지우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칸 영화제 수상에 빛나는 천재 감독인 오경수(엄태웅)를 흠모하는 미모의 커리어우먼 '장하나'역을 맡아 청순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한편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의 작품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하고 세련된 연출로 정평이 난 김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가 되고 있는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네 이웃의 아내’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