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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캣칭 파이어>의 ‘미친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는 헝거게임 승리로 혁명의 상징이 된 ‘캣니스’를 없애기 위한 독재국가 ‘판엠’의 음모로 역대 우승자들을 모은 헝거게임이 개최되면서 ‘캣니스’가 절대권력에 맞서 모두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 3일간 무려 7,45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01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세웠던 5,750만 달러의 기록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가 12년 만의 신기록을 세운 것이다. 추수감사절 역대 흥행 수익으로 볼 때 ‘트와일라잇’ 시리즈인 <뉴 문>보다는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면서,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는 명실공히 헐리우드 최고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임을 입증해 보였다.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는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막강한 흥행 수익을 더했다. 지난 주 프랑스에서는 전편의 3배가 넘는 1,150만 달러의 개봉 주 수익을 달성한 데 이어, 이탈리아에서도 620만 달러의 수익을 더하며 해외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금까지 영국(3,530만 달러), 독일(2,450만 달러), 호주(2,220만 달러), 러시아(1,960만 달러), 멕시코(1,650만 달러), 브라질(1,410만 달러) 등 전세계 각국에서 엄청난 위력을 보이며 박스오피스를 장악한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는 현재 세계적으로 총 5억 7,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전편의 최종 누적 수익인 6억 9,100만 달러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는 국내에서 역시 이미 개봉 7일 만에 전편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흥행 순항 중이다. 전세계에 ‘헝거게임 신드롬’을 몰고 온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의 ‘급이 다른 흥행’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2년 만에 역대 추수감사절 수익 신기록을 달성하며 전세계 극장가를 뒤집어 버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는 2D, IMAX, 4DX, 돌비애트모스로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