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김현중 다국적 팬, ‘감격시대’ 쇼케이스에 계란 연탄 쌀화환 응원

가수 겸 탤런트 김현중(27)의 다국적 팬들이 KBS 2TV 새 수목극 '감격시대'에 출연하는 김현중에게 대규모의 드리미 쌀화환과 연탄드리미화환, 계란드리미화환을 보내와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김현중에 대한 드리미 쌀화환 응원을 4년째 이어갔다.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마제스틱볼룸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쇼케이스에 배달된 김현중 응원 드리미화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7개국 팬들이 참여해 드리미 쌀화환 1.77톤과 연탄드리미화환 2천420장, 계란드리미화환 200개를 보내왔다.

김현중 응원 드리미 쌀화환과 계란드리미화환은 김현중이 지정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되며, 연탄드리미화환은 독거노인 등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빈곤층 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게된다.

 김현중의 다국적 팬들은 지난 2010년 8월 MBC '장난스런 키스' 제작발표회에 1.36톤을 보내와 김현중을 응원하며 다국적 팬들이 참여한 대규모 쌀화환 기부의 계기를 만들었다. 당시 김현중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4대륙의 16개국 36개 팬클럽이 참여했었다.

또 김현중의 다국적 팬들은 지난 2011년 6월 김현중 쇼케이스에도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와 김현중을 응원하고 기아대책에 사랑의 쌀을 기부했고, 지난 6월 8일 김현중 팬미팅 콘서트에도 드리미 쌀화환 5.13톤을 보내와 김현중을 응원했고 김현중은 인천동구푸드마켓과 기아대책에 사랑의 쌀 5.13톤을 기부했다.

 김현중은 내년 1월 1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극 '감격시대'에 대륙 최고의 파이터 신정태 역으로 출연한다. 신정태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도 아깝게 여기지 않는 강인 인물로, 김현중은 '감격시대'에서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09) '장난스런 키스'(10) 등에서 보여준 꽃미남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이게된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김현중은 "남성적인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 액션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 스스로도 기대가 많이 되는 작품"이라며 "화려한 액션 뿐만 아니라 배경 등 볼거리가 많다"고 드라마를 소개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감격시대'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중·일 남성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우정의 환타지를 그린다. '예쁜남자'의 후속작 '감격시대'는 KBS가 3년간 기획했다. 150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투입한 작품이다. 김현중 외에도 임수향·진세연·조동혁·김재욱·김갑수·양익준·윤현민 등이 출연한다.

사진=드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