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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4개사는 1차적으로 공사코드 표준시스템과 C3R(CCCR: Construction Cost-accounting Compatible Regulations, XML방식의 원가계산 전산호환규약) 체계를 완벽히 지원하는 KT Clould기반의 통합원가계산시스템 SaaS[Software as a service]의 공동 사용을 통한 민간부문 확산을 도모한 후 2차적으로 조달청 공공 부문 통합원가계산시스템 참여 및 부가서비스 확충을 통하여 향후 도면설계에서 견적까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3D CAD기반의 공정,공사비 등 정보시스템 체계) 연동 콘텐츠 구축 등 다양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한국물가협회의 김철운 회장은 “그 동안 건설업계 및 지자체들은 시설원가계산을 위한 현업에서의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계산시스템 부재와 낙후된 기술로 만들어진 영세한 시중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들의 적산 SW 사용으로 인하여 국가가 시행하고 있는 공사코드 표준체계와 C3R체계를 제대로 수용하지 못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이번 통합원가계산시스템 구축을 도모하였으며, 이를 통해 건설 공사비 산정의 공정성과 정확성 확보, 표준화된 Data제공으로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성 및 신뢰도 제고 그리고 건설관련 기관 및 업체별 자료 공유를 통한 국가코드 체계의 호환성 확립 등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