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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워치와 삼성 기어 라이브는 직사각형 스크린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웨어 장착의 스마트워치다.
LG G워치는 현재 229달러(약 23만원)의 가격으로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을 포함한 전세계 12개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삼성 기어 라이브는 200달러(약 20만원)로 책정됐다. 이 두 제품 모두 7월 7일 출고될 예정이며 이 스마트워치들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자신의 스마트폰 OS버전이 안드로이드 4.4.3이상이어야 한다.
외관적으로 두 제품의 큰 차이는 없으나 LG G워치의 경우 배터리 수명은 삼성보다 좀 더 길지만 LCD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삼성 기어 라이브는 LG보다 적은 수명의 배터리가 탑재되었으나 슈퍼아몰레드 스크린이 장착됐다는 점이다.
이날 열린 I/O 컨퍼런스에서 구글 안드로이드 부문 엔지니어링 디렉터인 데이비드 싱글레톤은 자사는 소형화 기술의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면서 사람들의 몸에 맞는 작은 컴퓨터를 만드는 게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현재 이번 여름 이후에 출시될 예정인 모토로라의 모토360은 구글이 원형 모양의 스크린을 장착할 첫 번째 스마트워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