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파사트' 출시..북미 판매 7세대 부분변경 모델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중형 세단 신형 '파사트'를 국내 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4일 강남 대치 전시장에서 신형 파사트 출시 행사를 가졌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신형 파사트는 북미에서 판매되는 7세대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유럽에서는 8세대가 판매 중이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신형 파사트는 지난 2012년 8월에 국내 출시된 파사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다. 국내에서는 1.8 TSI와 1.8 TSI R-Line 총 2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R-Line모델은 6월부터 출고 예정이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신형 파사트의 디자인은 전후면 모두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다. 더욱 슬림해진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와 LED 주간 주행등은 크롬으로 장식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연결됐다. 18인치 채터누가(Chattanooga) 알로이 휠과 새로운 휠 캡을 장착됐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후면에 추가된 트렁크의 크롬 스트립은 트렁크 리드를 테일라이트와 연결시켜 라이트의 위치를 낮춤으로서 전체적으로 차체를 보다 안정적으로 보이게 한다. 여기에 새로워진 LED 테일라이트가 적용 돼 이전 모델 보다 선명한 인상을 준다.

신형 파사트에는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프레임리스 리어뷰 미러, 새롭게 디자인된 아날로그 시계와 프리미엄 멀티펑션 디스플레이, 그리고 새롭게 장식된 매트 그레이스톤(Matt Greystonet) 트림 등 운전자를 위한 편의 사양과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더욱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고 제조사는 전했다.

신형 파사트에 새롭게 적용되는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은 운전자가 양손으로 짐을 들고 있을 때에도 범퍼 아래에 발을 뻗는 동작으로 후방 센서를 활성화시켜 손쉽게 트렁크를 열 수 있도록 해준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또한 제조사 측은 성인 5명이 여유롭게 탈 수 있다고 했지만, 뒷좌석의 경우, 헤드룸이 여유가 있는 정도라고 말하기는 어려웠고 가운데 좌석은 센터 터널이 있어 편히 탑승하기에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트렁크는 529리터이며 4개의 골프백과 4개의 보스턴백이 들어간다고 제조사는 전했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신형 파사트는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 돼 동력손실을 줄이고 민첩한 반응하는 6단 자동 변속기(팁트로닉 포함)와 170마력 1.8 TSI 가솔린 엔진의 조합으로 선보인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파사트 1.8 TSI 엔진의 최고출력은 170마력이다. 여기에 엔진 회전 수 1500~4750rpm까지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25.4kg.m 의 최대토크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고 제조사는 말했다. 최고속도는 190km/h, 정지상태서 100km/h까지 도달시간은 8.7초이며, 복합연비는 11.6km/l(도심: 10.0, 고속: 14.4)이다. CO2 배출량은 152g/km이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신형 파사트는 충돌사고 피해를 최대한 줄이도록 전·후면부가 최적화 돼 설계됐으며, 지능형 충돌 반응 시스템(Intelligent Crash Response System; ICRS)과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Multi Collision Brake; MCB), 전후방 주차시스템인 파크 파일럿(Park Pilot), 전자식 안정화 컨트롤(Electronic Stability Control; ESC)을 포함한 다양한 주행 안전 시스템과 에어백 시스템으로 탑승자 모두의 안전을 지킨다.

가격은 올라갔다. 신형 파사트 1.8 TSI는 3650만원이고 R-Line은 4130만원이다. 디젤 엔진 모델은 미포함 됐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