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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먹빛 춤사위 2018 혜당 이민지展 - 사람, 삶! 그대로...

'먹빛 춤사위 2018 혜당 이민지展'이 오는 17일부터 8월 12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먹빛 춤사위

혜당 이민지 작가는 전통서예를 기반으로 예술성과 창의성을 더한 문자추상을 발전시킨 작가이다. 하얀 종이 위에 먹빛의 음영과 선의 굵기로 한바탕 춤사위를 벌이며 삶의 성찰과 깊이를 더한다.

이번 전시는 희망, 아리랑, 행복하세요, 틈, 아버지 어머니, 가족, 들꽃, 독도, 통일 등 문자추상 작품과 성명추상 작품으로 관람객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 사람, 삶! 그대로 - 혜당 이민지作
“그의 작업 속에 담긴 스토리가 종착으로 하는 지점은 궁극적으로 ‘나’라는 존재성의 검증에 있음은 의심할 나위가 없다. 또한, 작가는 이 검증의 과정을 예술이란 이름으로 기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홍경한 미술평론가의 서평에서

▲ 아리랑 - 혜당 이민지作
사랑하는 임을 그리듯 한민족의 사랑을 기원하며 부르던 아리랑, 우리 민족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한의 선율, 아리랑은 일곱 가지 감정(희ㆍ노ㆍ애ㆍ락ㆍ애ㆍ오ㆍ욕) 칠정(七情)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듯하다.

▲ 성명추상 - 혜당 이민지作
먹빛 하나로.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담는 순간, 눈물이 난다고 해! 왜인지 난 알아. ‘함께’ 숨을 멈추고 있기 때문이야. 호흡조차 잊는 순간. 우린 하루에 몇 번이나 경험하며 살까.

먹빛 춤사위

이민지 작가의 작품은 우리가 살아가는 주변의 소소한 이야기들과 소망, 생각들을 작품에 담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작가 정신이 살아있다.

혜당 이민지 작가는 "문자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도구이자 인간관계를 윤택하게 하는 매개체로 예술성을 접목하여 더욱 정감 넘치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여백의 쉼표와 자유로운 묵선(墨線)의 기운생동(氣運生動) 한 에너지가 관람하시는 모든 분께 선물되어 형식적인 전시가 아닌 남녀노소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작가에 의해 문자 고유의 뜻이 먹빛 그림으로 형상화되어지고, 관람객은 각자의 시선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재해석 하면 된다.

먹빛 춤사위

프로필
혜당 이민지 惠堂 李玟知

Solo Exhibition
2015 혜당이민지展 먹빛춤사위_성명추상 | 문암미술관
2014 이민지展 먹빛춤사위_하늘구름바람 | 세종문화회관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먹빛 춤사위_ 성명추상 展 , #문
초대전 및 그룹전 | 38회 | 미국1회 일본 BOOTH1회 포함
2018 左圖右書기획전 "SIGNATURE" on the...展. 단원미술관2F
2018 한국아티스협회 정기展. 갤러리아리수
2018 굿모닝새아침전 10주년기념展. 금보성아트센타
2017 아름다운 우리 섬 독도 국제초대전. 예술의 전당_서예관
2016 한.미 친선 한국미술작가초대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슨 시청
2016 8th Good Morning 새아침展. 금보성아트센타
2014 國際女性漢文書法學會展창립10주년_작은재능나눔전.백악미술관. 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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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작품소장처| 법무부. 미국 캘리포니아 칼슨시청.여초기념관. 송강기념관현재 : 혜당서실 대표
동방서법탐원회, 국제여성한문서법학회, 동서묵연회, KCDA회원,
산그림(picturebook-illust)작가, 세계평화미술대전 초대작가
https://www.facebook.com/hyedang

⚫전시 : 먹빛 춤사위 2018 사람, 삶! 그대로
⚫전시기간 : 2018. 7. 17 ~8. 12
⚫관람시간 : 오전 10:00~ 오후 8:00 (매주 화~일. 월요일 휴관)
⚫장소 : 세종문회회관 세종이야기 한글갤러리
⚫문의 : 세종문화회관 교육전시팀 02-399-1177~8

먹빛 춤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