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뉴 7시리즈', "BMW 기술 발전 정도 알 수 있는 차"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BMW 6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뉴 7시리즈' 신차 발표회 및 미디어 시승 행사가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27일 진행됐다.

기자가 시승한 차는 롱휠베이스 모델인 '740Li xDrive Design Pure Excellence'였는데, 가격은 1억620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가격). 휘발유 차량이다.

트립 컴퓨터에 기록된 연비의 경우, 고속도로나 국도를 달릴 때 확인한 수치는 12.4-12.5km/L였고 행사장에 도착에 바로 확인한 연비는 12.3km/L였다.

애스톤 하우스를 출발, 강변북로를 주행했고 올림픽대로를 달렸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탔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로 소재 가일미술관으로 가는 길에서는 약간 급격한 산길 코스를 오르내리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12km/L대의 수치를 나타냈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이 차량은 국내에서 먼저는 수입차 중,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경쟁하게 될 것이고 캐딜락 'CT6', 포르쉐 '파나메라', 렉서스 'LS' 등과, 국산차 중에서는 제네시스 'G90'와 경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경쟁하게 될 차는 수입차가 될 것이고 그 차량은 'S클래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S클래스'는 지난 5월에 390대가 팔렸는데, 이 수치를 '7시리즈'가 뛰어넘으면 될 것으로 보인다.

'G90'의 판매량은 국산차라 판매량이 높은 편이다. 지난 5월, 2206대가 판매됐다. 'CT6'나 'LS' 판매량(5월)은 수입차 순위 50위권에서 보이지 않는 수치라, 판매 경쟁 차량은 아니다.

BMW는 어려움을 딛고 재기를 위해 노력 중이다. '7시리즈'는 브랜드 자존심인 플래그십 모델이라, 이 차량의 행보가 BMW의 향후 국내에서의 재기의 노력에 분위기 제공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출시일은 지난 26일이었다. '뉴 7시리즈'에서는 BMW의 발전과 미래 방향성을 엿볼 수 있으며 안전과 편의 사양 부분에서 BMW가 현재 갖추고 있는 능력과 가능성이 담겨 있었다. 차를 타본 소감은 차후 시승기로 언급할 예정이다.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