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 정왕동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부천 돌잔치로 인한 코로나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
22일 시흥시청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에 따르면, 정왕1동에 거주하는 남성 A씨(31)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씨가 부천 돌잔치 장소인 뷔페 라온파티하우스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했다. 이곳은 인천시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택시기사(49)가 일했던 곳이다.
이번 돌잔치로 1세 여아를 포함한 일가족 3명 및 돌잔치에 참석한 여아의 외조부모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돌잔치를 주최한 가족과 하객 70여명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