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1일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와 같은 달러당 1,185.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달러 강세 분위기에 1.4원 오른 1,187.0원으로 출발해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하락세로 바뀌면서 원/달러 환율도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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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1,183.4원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이후 하락 폭이 줄어들면서 결국 전날 종가와 같은 값으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연고점 경신을 이어갔다. 전장대비 0.10%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1.48% 오른 2386.38로 5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기록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16.92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5.76엔, 유로/달러 환율은 1.1767 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3.5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