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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1,180원대 중반 등락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12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3.1원 오른 달러당 1,186.40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1.2원 오른 1,184.5원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다 1,180원 중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무역합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미국과 중국 고위급 회담(15일)을 앞두고 양국 간 갈등 고조 우려가 더욱 부각되는 분위기다.

환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에서 홍콩이 중국의 강화된 통제 아래서는 결코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서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며 "홍콩 시장은 지옥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09.56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6.87엔, 유로/달러 환율은 1.1839 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3.3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