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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약보합 출발…치료제 기대감 vs 코로나 재유행

원/달러 환율이 25일 약보합권으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9분 현재 전 종가보다 2.8원 하락한 1,186.30원을 나타냈다.

환율은 0.1원 내린 1,189.0원에서 출발해 낙폭을 키우다 1,186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가 촉발한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회복을 따라 하락 압력이 다소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율

간밤 미 증시는 코로나19 치료제 승인 소식과 개별주식의 호재 속에 고점을 경신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만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경계감으로 변동 폭은 제한될 것을 보인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20.21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5.83엔, 유로/달러 환율은 1.181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3.2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