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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코스피, 장 초반 1% 반등…2,350선 회복

코스피가 1일 성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1시 3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29포인트(0.85%) 오른 2,345.97다. 지수는 전장보다 14.02포인트(0.60%) 오른 2,340.19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10억원, 94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415억 원 순매도 중이다.

지난 8월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78%)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22%)는 하락하며 숨 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반면 나스닥 지수(0.68%)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액면분할 이후 거래를 시작한 애플과 테슬라가 각각 3.4%, 12.6% 오르며 나스닥 상승을 이끌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하지만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41명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300명대, 200명대로 조금씩 줄어들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11%), SK하이닉스(1.07%), NAVER(1.09%), 삼성바이오로직스(2.70%), LG화학(0.27%), 등 10위권 내 종목이 모두 올랐다.

업종별로는 건설(2.31%), 운수창고(1.98%), 의약품(1.171%) 보험(1.70%), 운송장비(1.68%) 등 대부분 종목이 강세다.

코스피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1포인트(0.43%) 오른 851.75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34포인트(0.28%) 오른 850.58로 개장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71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7억원, 20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0%), 에이치엘비(3.57%), 셀트리온제약(0.36%) 등은 오르고 씨젠(-1.29%), 알테오젠(-4.07%)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