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2.4원 오른 달러당 1,185.4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2.0원 오른 1,185.0원에서 출발한 뒤 종일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이날 환율 고가와 저가의 차이는 3원이 채 되지 않았다.
원/달러 환율은 연일 1,18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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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는 0.63% 오르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지만,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19.49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6.0엔, 달러/유로 환율은 1.1963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2.3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