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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1,189원 초반 등락

원/달러 환율이 11일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4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3원 오른 달러당 1,189.2원이다.

밤사이 뉴욕 주식시장 주요 지수가 하락해 원화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6%, 나스닥 지수는 1.99% 각각 하락했다.

달러

유럽중앙은행(ECB)은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와 자산매입 정책 등을 모두 동결해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날 코스피도 전장보다 6.72포인트(0.28%) 내린 2,389.76으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2포인트(0.50%) 오른 879.71이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120.25원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106.17엔, 달러/유로 환율은 1.186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인덱스는 93.33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