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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에 반등 출발

코스피가 25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2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22포인트(0.69%) 오른 2,288.16을 나타냈다.

▲코스피 기관 매수에 반등

지수는 전장보다 22.49포인트(0.99%) 오른 2,295.19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320억 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08억 원, 311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17%), SK하이닉스(0.83%), 삼성바이오로직스(0.59%), 셀트리온(3.00%), 카카오(0.14%), 삼성SDI(0.73%), LG생활건강(0.92%) 등이 올랐다.

네이버(-0.85%), LG화학(-0.33%), 현대차(-1.46%)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98%), 의약품(1.32%), 종이·목재(1.21%), 철강·금속(1.16%), 의료정밀(1.07%) 등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운송장비(-0.71%), 기계(-0.44%), 서비스(-0.14%)만 약세다.

▲코스닥 상승 출발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49포인트(1.31%) 오른 817.5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00포인트(1.36%) 오른 817.95로 개장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0억 원, 외국인은 441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407억 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1.76%), 씨젠(0.35%), 에이치엘비(1.00%), 알테오젠(3.03%), 카카오게임즈(1.76%), 셀트리온제약(2.36%), 제넥신(2.23%), 케이엠더블유(2.20%), CJ ENM(1.13%) 등이 올랐다. 10위권 안에서는 에코프로비엠(-1.41%)만 내렸다.

전날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미국 증시 급락 등의 영향으로 2.59% 하락한 지수는 반발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로 전환했다.

코스피

▲뉴욕증시 반등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2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37%), 나스닥 지수(0.37%)가 변동성 장세를 보인 끝에 소폭 오르며 반등했다.

▲ 일본증시 하락

지난 24일 일본 NIKKEI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 하락한 23,087.82엔으로 마감했다. 경기 불안 및 아시아 증시 약세와 동반해 하락했다.

▲ 중국증시

전일(24일) 중국증시는 미 기술주 약세 및 경기 우려 부각되며 하락했다. 이날(24일)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1% 하락한 23,087.82엔으로 마감했다.

앞서 테슬라를 비롯한 미국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 데 따라 경기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