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5일 기관과 개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09포인트(0.27%) 오른 2,278.7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기관·개인 매수에 소폭 반등
지수는 전장보다 22.49포인트(0.99%) 오른 2,295.19에서 출발해 대체로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754억원, 16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3거래일간 순매도 기조를 이어간 기관은 4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901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코스피200 선물 3천736억원을 순매수했다.
지수는 전날 급락을 딛고 반발 매수세 유입에 1% 가까이 상승 출발했다가 장중 하락 전환하는 등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 3상 소식, 미국 추가 경기 부양 기대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17%), 네이버(0.34%), 삼성바이오로직스(0.30%), LG화학(2.62%), 셀트리온(3.40%), 삼성SDI(0.49%), LG생활건강(0.07%)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1.66%), 현대차(-0.87%), 카카오(-0.14%)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63%), 의료정밀(1.10%), 화학(0.90%), 은행(0.80%) 등이 강세를 보였고 보험(-0.77%), 기계(-0.72%), 운송장비(-0.26%), 전기가스(-0.18%) 등은 약세였다.
▲ 코스닥 지수 소폭 상승 마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0포인트(0.16%) 오른 808.28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71포인트(2.10%) 내린 825.74로 개장한 후에 하락 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64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91억원, 2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2.93%), 알테오젠(1.64%), 셀트리온제약(1.47%), 제넥신(1.41%), CJ ENM(2.25%), 케이엠더블유(0.69%) 등이 올랐다.
씨젠(-4.46%), 에이치엘비(-1.40%), 카카오게임즈(-1.95%), 에코프로비엠(-0.86%)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4원 내린 1,172.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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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약세
일본 증시는 토픽스(-1.08%)와 닛케이225(-1.11%)가 1%대의 낙폭을 보였다.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1.72%)와 선전 종합지수(-2.46%)도 한국 증시보다는 낙폭이 작았다.
홍콩 증시는 25일 나스닥 상승으로 세계적인 기술주 조정에 대한 경계감이 후퇴하면서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4.68 포인트, 0.49% 상승한 2만3425.75로 거래를 시작했다.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5일 뉴욕 증시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개선해 반등 개장했다가 단기적인 이익확정을 겨냥한 매물이 출회하면서 5거래일째 속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