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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종합)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 확진자 459명, 집단감염 지속 발생 중

1일 코로나19 발생현황
▲ 1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오늘(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5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만799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7373명,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158명이다. 사망자는 1963명, 치명률은 1.39%이다.

코로나19 검사자 수는 3만7244명으로 1.23%(459명)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별로 분류하면 지역발생이 449명으로 서울 146명, 인천 16명, 경기 116명 등 수도권에서 278명이다. 그 외 충청권의 대전 19명, 세종 3명, 충북 11명, 충남 11명, 호남권의 광주 5명, 전북 6명, 전남 5명, 경북권의 대구 39명, 경북 9명, 경남권의 부산 28명, 울산 2명, 경남 8명, 강원권은 13명, 제주권은 12명이다.

해외유입은 10명으로 공항·항만 입국 검역단계에서 4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6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3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중국 2명, 인도 2명, 일본 1명, 미국 3명, 멕시코 2명이다.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수도권에서 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충청권, 경북 지역에서는 실내체육시설, 음식점, 유흥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발생으로 지난주에 비해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다중이용시설과 가족, 지인 모임, 사업장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대구, 울산, 경남지역 등에서의 유흥주점 집단감염으로 지역사회로의 확산 전파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1주간 감염 경로를 보면 확진자 접촉인 경우가 45.1%로 가족, 지인, 동료 등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한 소규모 모임, 사업장 관련된 확진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권역별로는 먼저 수도권 중 서울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중구 직장 관련으로는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0명이다.

송파구 시장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77명이다.

또 경기 지역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성남시 교회2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8명이다.

화성시 요양병원 관련으로는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1명이다.

특히 수도권 지인모임5·마포구 음식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50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충청권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세종시 어린이집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30명이다.

호남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는 전남 여수시 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0명이다.

또 경북권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으로는 대구 유흥업소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39명이다.

경북 김천시 단란주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28명이다.

포항시 농구단 관련으로는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0명이다.

경남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부산 남구 의원 관련으로는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8명이다.

부산 연제구 직장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1명이다.

수영구 댄스동호회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55명이다.

끝으로 강원권의 코로나 확진자 현황으로는 원주시 유흥업소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5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