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21일(현지 시각) 윈도11 운용체제와 새 서피스(Surface) 디바이스를 통합하는 인공지능(AI)를 발표했다.
2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코파일럿(Copilot)이라는 새 AI 툴이 Bing, Edge 브라우저, Microsoft 365 소프트웨어 제품군 전반에서 탑재된다.
업데이트된 AI 소프트웨어는 이달 26일에 윈도11의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과 함께 출시된다.
또 MS의 사무용 소프트웨어에 인공지능(AI)을 장착한 'MS 365 코파일럿'은 11월 1일부터 본격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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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제공]
마이크로소프트 올해 초에 '365 코파일럿'을 미리 보기로 출시했으며, 7월에는 이 기능을 기존 구독에 추가하여 매월 사용자당 30달러의 정가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MS 365는 등급에 따라 1인당 12.50달러∼57달러의 이용료가 부과되는데 여기에 30달러가 추가로 부과된다.
또한 Bing 검색에 이미지 생성 AI인 오픈AI의 달리 3(DALL-E 3)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프트는 21일 서피스 랩톱 고3, 서피스 스튜디오2, 서피스 고4 비즈니스용 등 세 가지 노트북과 대화형 화이트보드의 최신 버전인 서피스 허브3(Surface Hub3)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