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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무릎 손상…장기 이탈 불가피

프로야구 손아섭이 무릎 손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NC 다이노스 주장 손아섭은 정밀 검진 결과 왼쪽 무릎 후방 십자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손아섭
▲ 손아섭 무릎 손상. [연합뉴스 제공]

앞서 손아섭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4일 창원 SSG 랜더스전 2회초 수비를 하다가 박민우와 충돌해 쓰러졌다.

손아섭은 현재 왼쪽 무릎을 고정한 상태로, 한 달 뒤에 재검진할 계획이다. 복귀 시점도 한 달 뒤에나 예상할 수 있다.

손아섭의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NC 구단 측은 주장을 박민우로 교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