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손아섭이 무릎 손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NC 다이노스 주장 손아섭은 정밀 검진 결과 왼쪽 무릎 후방 십자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앞서 손아섭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4일 창원 SSG 랜더스전 2회초 수비를 하다가 박민우와 충돌해 쓰러졌다.
손아섭은 현재 왼쪽 무릎을 고정한 상태로, 한 달 뒤에 재검진할 계획이다. 복귀 시점도 한 달 뒤에나 예상할 수 있다.
손아섭의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NC 구단 측은 주장을 박민우로 교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