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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난투극 대부분 20대…조폭은 없어

부산 해운대에서 난투극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9분쯤 부산 해운대구 한 주점에서 남성 10여명의 패싸움이 벌어졌으며, 중상자를 포함해 4명이 다쳤다.

부산해운대경찰서
▲ 해운대 난투극 수사 중인 부산해운대경찰서. [연합뉴스 제공]

경찰은 현재까지 패싸움에 가담한 3명을 검거했으며, 도주한 자들의 뒤를 쫓고 있다. 현재까지 검거자 및 부상자 등 가담자로 확인된 6명 가운데 조직폭력배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가담자 대부분이 20대로 패싸움 이유는 곧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주한 사람들에 대한 신병 처리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