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여자배구 주니어 대표팀을 맡게 된 이도희 감독이 출국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도희 감독은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란으로 떠났다.
앞서 이란배구협회는 국제배구연맹(FIVB)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도희 감독에게 영입 제의를 했고, 이도희 감독이 수락했다.
이도희 감독은 이란 여자배구 23세 이하, 19세 이하, 17세 이하 대표팀을 총괄한다. 그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한국 배구를 알리는 지도자라는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