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를 수상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The Brand Laureate Awards) 시상식에서 한국인 스포츠 감독으로는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박항서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 수상. [연합뉴스 제공]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는 2005년 미국에서 설립돼 현재 호주에 본사를 둔 브랜드 기반 비영리 단체 세계브랜드재단(TWBF)에서 주관한다.
그동안 리오넬 메시,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해리슨 포드, 톰 크루즈 등이 이 상을 받았다. 한국인 수상자로는 안성기, 조수미, 최경주, 진조 크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