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나균안이 1군에 복귀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나균안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여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를 통해 1군에 복귀했다. 전반기 '술자리 논란'을 일으킨 뒤 68일 만이다.
이날 롯데는 연장 12회까지의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나균안은 11회부터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7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5위 kt wiz에 2.5경기 차로 다가서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