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선발 출전해 '철기둥'의 면모를 다시 보였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민재는 뮌헨은 이날(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실책으로 골을 헌납했던 개막전과 다르게 빠른 판단과 특유의 과감한 커팅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했고, 예리한 패스도 선보였다. 이에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뮌헨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7.5점을, 풋몹은 뮌헨 선수 중 세 번째로 높은 7.7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뮌헨은 해리 케인의 시즌 첫 골과 토마스 뮐러의 골을 엮어 푸라이부르크에 2-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