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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퇴장…통산 4번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이승엽 감독이 퇴장당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승엽 감독은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경기에서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 명령을 받았다.

이승엽
▲ 이승엽 퇴장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두산이 0-4로 뒤진 5회말 1사 3루에서 변상권이 친 땅볼을 이영하가 잡았으나 1루에 악송구했고, 이승엽 감독은 변상권의 3피트 위반으로 인한 수비 방해 여부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하지만 판독 결과 판정이 번복되지 않았고, 이승엽 감독은 이에 항의하다가 규정에 따라 퇴장당했다. 이승엽 감독이 퇴장당한 것은 통산 4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