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아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52세.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지아는 이날 오전 2시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별세했다.
극단 차이무 출신인 고인은 1997년 '죽이는 이야기', '마리아와 여인숙' 등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매체 연기를 시작했다. 2022∼2023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 문동은(송혜교 분)의 어머니 정미희 역할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되며 10월 2일 오후 10시에 발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