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KV 137,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등 연주
‘마음뫼 현악앙상블과 함께하는 가을음악여행’이 10월 1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동작구 소태산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무더위가 가시고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시점에,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음뫼 현악앙상블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곡과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무대를 만들어 관객들과 소통하며 추억에 잠겨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한다.
연주회 제1부는 W.A. 모차르트의 ‘Divertimento in B-flat Major K.137’을 시작으로, O. 레스피기의 ‘Antiche danze et arie per liuto, Suite No.3’가 연주된다.
제2부는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를 비롯해 영화 라라랜드 Ost 메들리, 제임스 호너의 가을의 전설 Ost '더 루드로즈'와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가 준비되어 있다.
마음뫼 현악 앙상블은 2012년 반포지구와 심산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는 전공자들과 비전공자들이 함께 모여 창단한 단체다. 2015년 용산청소년 수련원 아트홀에서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서래홀, 코로나 극복 영상음악회, SCC홀 등 꾸준히 크고 작은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했다.
작년에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다시 첫 개관하는 ‘2023년 서래음악회’에 초대되어 정기음악회 겸 송년음악회를 연주했다. 20대에서 70대까지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정통 클래식에서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연주하고 다양한 활동과 지역사회의 봉사연주를 통하여 사랑과 희망을 나누며 사회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마음뫼 현악앙상블 최윤애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에 대해 “관객이 음악을 통해 힐링하고, 특별한 가을 저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음뫼 현악앙상블 김현혜 비올라 수석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리해 주신다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음뫼 현악앙상블 안서화 첼로수석은 "단원들이 여름 무더위에 정기연주회 준비를 하느라 땀을 흘리며 애를 썼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