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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 2024] LG유플러스, AI 브랜드 ‘익시’ 체험존 운영

LG유플러스가 국내 최대의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 2024’에 참여해 자체 개발 AI ‘익시(ixi)’를 체험하는 부스를 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디자인 2024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며, 매년 수만 명의 국내외 관람객에게 서울의 디자인 트렌드를 선보이는 행사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버추얼 아티스트인 ‘나이비스(nævis)’와 함께 AI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익시 포토부스’를 구축했다.

나이비스는 서울디자인 축제의 홍보대사로, 관람객은 포토부스에서 찍은 사진을 나이비스 콘셉트에 맞게 변환시킬 수 있다.

또 ‘익시 프롬프트’ 체험존에서는 고객이 직접 AI 명령어를 입력해 나만의 스마트폰용 배경화면을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의 자체 AI '익시' 포토부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의 자체 AI '익시' 포토부스 [LG유플러스 제공]

이는 관람객이 스마트폰으로 캠페인 보드에 있는 QR코드를 인식하면 AI 프롬프트 웹사이트에 진입해 자신이 생각하는 미래 도시의 특징을 입력하는 방식이다.

이후 익시는 해당 키워드를 토대로 미래 지향적인 도시 풍경을 만들어내게 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와 나이비스의 다양한 AI 콘텐츠 제작 제휴를 맺은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서울디자인 행사를 통해 국내는 물론 다양한 글로벌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LG유플러스 김희진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들과 함께 고객이 쉽고 재미있게 AI를 경험하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