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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크루 오성훈 사망…5일 발인

힙합그룹 피플크루 출신 오성훈 작곡가가 사망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성훈(46) 키야뮤직 대표 프로듀서가 3일 새벽 녹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피플크루 오성훈
▲ 피플크루 오성훈 사망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고인은 이태원에서 비보이로 활동하다 1997년 그룹 '피플크루'를 결성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팀이 해체된 뒤로는 2006년 장우혁의 '진짜 남자'를 작곡하며 작곡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곡으로는 조영수와 공동 작곡한 케이윌의 '러브119', 단독 작곡한 제이세라의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교원예움 서서울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후 1시 30분이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 02-2676-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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